서울시,외국인 관광객에게 스토리텔링 투어 무료 운영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스토리텔링 투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총 3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어는 외국어 해설, 투어 등으로 구성되며 시내 5대 대표지역인 동대문, 세종대로 한글가온길, 한강 반포·여의도공원, 한성백제 문화유적, 한양도성 일대에서 운영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세종대로 한글가온길 코스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걷는 프로그램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 주시경 등의 인물이 소개된다.

다음 달 3일 운영될 동대문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부터 패션타운까지 걸으며 역사와 패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4일과 9일에는 한양도성, 10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코스 운영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