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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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는 농악에 대한 우리 정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과 관련해‘등재권고’ 의견을 제시했다고 문화재청이 오늘 밝혔다. 등재권고 판정은 이변이 없는 한 그해 개최되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그대로 인정되는 만큼 농악은 한국의 17번째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심사보조기구는 “농악의 등재는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 다양성에 이바지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가시성을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들 간의 대화를 촉진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아리랑도 등재권고 판정을 받아 북한 최초의 인류무형유산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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