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하락세에 해외관광객 증가

지난달 유류할증료가 하락으로 해외항공권 가격도 크게 떨어지면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해외송출객이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하나투어의 해외여행수요가 25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1% 증가하는 등
월간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지난달 해외송출여행객은 13만3천7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31.1%나 올라 월기준 최대규모 기록을 경신했다.
 
이같은 수치는 유류할증료 인하에 따른 해외항공권 가격 하락,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단거리 지역 중심의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