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경찰서 이관형 과장, 박정배 계장을 비롯한 보안과 직원들은 지난 6일 한가위를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들 없이 외롭게 지내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대림동 한 식당에서 추석맞이 “한가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 경찰서와 업무 협약이 되어있는 한류닷컴 이효진 대표, 내외신문 전병길 회장, 가수 주병선, 가수 여정인, 방송인 강나라, 프로축구 울산현대호랑이 소속 안진범 선수 등이 함께하여 탈북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보안과 직원들이 탈북민들과 스스럼없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바쁘신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영등포 경찰서 신윤균 서장님을 대신하여 이관형 과장님께서 감사장을 수여해 주셨으며, 정양석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를 내외신문 전병길 회장님께서 대신해 주셨습니다.

또한, 한류닷컴 이효진 대표는 한백글로벌 이현철 대표에게 화장품 세트, 사람과 커피 배동일 대표에게 아메리카노, 이엔티 팩토리 송장헌 대표에게 SBS 웃찾사 무료 티켓을 협찬 받아 탈북민 들에게 전달하여 작은 선물이지만 마음이 넉넉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정배 계장은 영등포 경찰서에서 관리하는 탈북민들이 120여명 중 일부 참석하신 분들 외에도 아직까지 북에 가족을 두고 그리워하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탈북민 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