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부터 사흘간 2016 자전거 축제

이번 주말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축제가 열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24일) 사흘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2016 서울자전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오늘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는 자전거를 소재로 한 영화 <투르 드 프랑스>와 <자전거 탄 소년>을 상영하는 `자전거올빼미영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 내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에는 이색 자전거와 다양한 복장을 입고 서울 도심을 달리는 `이색자전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가수 호란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6일 월요일에는 서울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6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15개 나라, 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도시 간 자전거 정책 공유와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업사이클링 전시와 건강 자전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