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조성 활성화를 모색하고 한옥 문화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2016 auri 국가한옥센터 제2차 한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조영귀 금성건축사사무소 소장이 ‘강릉 한옥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통미와 신기술을 적용해 주변 문화재와 소통하는 21세기 한옥 체험단지 조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최유종 충북대 교수가 ‘세종 한옥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신도시인 행복도시에 전통한옥마을의 공간개념과 현대적 편의성을 반영한 한옥마을 계획의 상세한 내용을 소개했고 신치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장이 ‘한옥마을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