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이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17 아카데미 특별전'을 20일부터 한달간 개최한다.

오늘 26일 열리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라라랜드', '컨택트', '모아나', '라이언' 등 화제작부터 '사일런스', '러빙', '토니에드만' 등 국내 미개봉작 5편을 포함해 모두 16편이 상영된다.

또한, 특별전에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25일과 26일 '핵소 고지’, ‘라이언’, ‘컨택트’와 관련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예매 이벤트와 SNS 이벤트 등 기획전 관련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