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이라'가 주말 극장가 박스오피스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UPI코리아에 따르면 '미이라'는 개봉 6일째인 오늘 오전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올해 최단 2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한국영화 '더 킹'의 6일과는 타이 기록이다.

'미이라'는 어제 하루 48만3천4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 점유율은 52.7%에 이르고 있다.

오늘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40.4%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미이라'는 사막 한가운데서 고대 이집트 미라의 무덤을 발견한 닉(톰 크루즈 분)과 수천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이집트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 분)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