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경제분야 중점 법안 입법화에 총력"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분야 중점 법안 50여건이 지난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채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같은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지난해 4차례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내놓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관련 법안 44건 중
국회 문턱을 넘은 것은 25건 정도로 19건은 미처리 상태이다.

경제민주화와 중소기업 육성 등 국정과제 이행 관련 법안도 35건 중 18건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부처별 중점 추진과제에 포함된 경제관련 법안 23건 중 15건도 아직 국회에 머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를 이루려면 이 법안들이 이른 시일 안에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이번 임시국회 때 입법화를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