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6.15공동행사 열면 개성공단 자연히 풀린다.

북한은 오늘 6·15공동행사 등을 통해 혈연의 정이 이어지는 과정이라면 남한 당국자들이 말하는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비롯한 문제들도 자연히 풀리게 돼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북남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던 이명박 정권 당시 6·15시대와 대결시대의 차이를 뼈아프게 체험한 우리 겨레이기에 지금의 대결상태는 너무나도 괴롭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5년간의 최악의 대결 상태를 해소하는데 방식과 격을 따로 정하고 시비를 가린다면 민족의 백년대계는 또다시 멈춰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우리의 6·15 공동행사 개최 제안은 공동선언을 살리기 위한 것이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곧 공동선언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