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발"南측이 꾸며낸 기만극"오리발 주장

북한은 오늘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한 포격 사실을 부인하며 남측이 꾸며낸 기만극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오늘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보도에서 남측이 어제 오후 연평도 근해 함정 인근에 북측이 쏜 포탄을 떨어졌고, 그에 대한 맞대응으로 남측이 대응사격을 가한 것처럼 없는 사실을 꾸며 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어 확인된 사실은 평화적인 중국어선 단속을 구실로 자신들의 수역 깊이 침범한 남측 해군 함정들이 먼저 포격을 했으면서도,북측이 포사격을 가한 듯이 꾸며낸 기만극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전체 장병들은 남측 군부의 도발적인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숴버릴 결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