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이래"물동량 4배 증가

우리 기업이 개성공단지구에 입주한 이래 업체와 근로자 수, 물동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004년 12월 말 18개였던 입주업체가 현재 125개로, 근로자 수는 3천명에서 5만3천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하루평균 반·출입 물량은 지난 2006년 198톤에서 올해 840톤으로 4배 이상 성장했다.

이와 함께 우리 입주기업이 북측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라면과 과자, 빵 등의 간식 소비량도 공단 가동 초기 연간 13톤에서 현재는 2천톤으로 150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