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다음달 9일 제3차 최고인민회의 실시

북한이 다음 달 9일 우리의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 3차 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 회의를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에 대한 인선작업을 실시하고,,올해 예산안을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입법권을 갖는 북한 최고의 주권기관으로 법률의 제개정,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주요 직책의 선거 등을 담당한다.
 
북한은 지난해 3월 9일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개최하고,김정은을 비롯한 13기 대의원 687명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