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주재 북한 대사"노동당 창건일 장거리 로켓 발사 시사

제네바 주재 서세평 북한대표부 대사가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서세평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위성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은 주권 국가의 권리라며,이같이 언급했다. 

장일훈 유엔 주재 북한대사도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이 10월 10일임을 상기한 뒤 대규모의 성대한 기념식을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암시했다.

북한은 지난 21일 이란 핵협상이 타결 이후 비핵화 압력이 거세지자"북한은 이란과 달리 핵 보유국"이라며,각국 대사들을 내세워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