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백두산 화산분출 가능성을 예측해 보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오늘 전국 지진과 화산 부분 과학, 기술 발표회가 양강도 삼지연구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와 교수 등이 참석한 발표회에서는 지진 발생과 백두산 화산분출 가능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이를 정보화하는데 이바지 할 수 십 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백두산 화산분출 가능성을 논의한 것은 화산 폭발시 적지 않은 피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