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평양 인근 ICBM 조립시설도 해체

북한이 평양 인근에 있던 ICBM 조립시설도 해체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남도 평성의 공장부지에 세워졌던 미사일 조립시설이 자취를 감췄다"고 밝혔다.

VO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는 관측됐던 조립시설이 지난 20일과 어제는 비어있었다.

다만 VOA는 이 시설이 과거에도 해체와 조립을 반복했던 모습이 관측됐다며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제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장을 해체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