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귀환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베트남 공식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오늘 새벽 3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평양역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당·정·군 간부와 북한 주재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들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1면에 김 위원장의 도착 소식을 알리는 기사와 함께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악수하는 사진 등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