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중국 정부와 중국내 탈북민과 중개인 색출 공조 강화

중국 내 탈북민과 중개인 색출을 위해 중국과 북한 정부가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전했다.

특히 북한 보위부의 사주를 받은 북한인 혹은 보위부 요원이 탈북민으로 가장해 한국으로 향하는 탈북민 그룹에 들어간 뒤 탈북 중개망 정보를 파악해 모두 체포하는 행태라고 밝혔다.

또 체포한 탈북민 중 1~2명을 북한으로 송환하지 않고 한국으로 보내 정보원으로 활용하면서 탈북 중개조직을 색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방식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 센양에서 지난 주말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놓인 탈북민 7명도 비슷한 사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