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최고 성적"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가 공식 국제대회 시니어 개인종합에서 우리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 선수는 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합계 72.066점으로 2위 자밀라 라크마토바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손연재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계선수권대회와 런던올림픽 등 큰 무대를 거친 뒤 3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밟았다.

우리나라는 신언진과 신수지 선수가 지난 2006년과 2009년 대회 때 획득한 동메달이 그동안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