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내일부터 파주 소집훈련 시작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보강되면서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홍명보호가 오는 1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내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일 낮부터 유럽파 선수 9명, 일본 J리그 소속 3명, 중국 C리그 1명 등 해외파와 이근호, 김태환 등 국내파 2명이 파주NFC에 먼저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K리그에서 주중 경기를 치르는 선수 가운데 정성룡과 이용은 9일 오후 늦게 합류하고,나머지 K리거들은 10일 오전 중에 모두 소집된다.

이번에 모인 25명의 태극전사들은 12일 브라질과 먼저 맞붙고, 15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말리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