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쇼트 1500미터'2014 동게올림픽 출전권 3장씩 확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주종목'인 남녀 1,500미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3장씩 확보했다.

노진규와 신다운, 이한빈 선수는 오늘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미터에서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의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선수도 가볍게 예선을 통과해 올림픽 출전권 3장을 따냈다.

여자 대표팀은 500미터에서도 심석희와 박승희, 조해리 선수가 모두 예선을 통과해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올림픽 쇼트트랙의 종목별 출전권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3차 대회와
이번 대회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