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제"리스본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4관왕 등극

리듬체조 요정"손연재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에 이어 볼·곤봉·리본 종목에서도 연이어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볼 종목별 결선에서 17.50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를 0.1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는 17.450점으로 2위 디나 아베리나를 0.2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도 17.150점을 받아 2위 아리나 샤로파를 0.1점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