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오는19일 개막"종합 2위 목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오는19일 개막"종합 2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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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북한을 포함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이 모두 출전하는 그야말로 완벽한 아시아인의 축제로 치러진다. 선수와 임원 만 3천명, 보도진 8천500명 등 총 2만4천여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19일 오후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 각각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았다. 한류스타 싸이와 아이돌그룹 엑소(EXO), 그리고 세계적인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무대를 빛낸다. 고은 시인이 헌정한 시 `아시아드의 노래`에 곡을 붙여 소프라노 조수미와 인천 시민합창단이 열창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에 이어 종합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금메달 439개 가운데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이 목표로, 특히 체조의 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기계체조에서 양학선이 아시안게임 2연패 사냥에 나선다. 역시 종합2위를 목표로 한 일본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아시안게임답게 올림픽 종목 28개 외에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등 비올림픽 종목의 다채로운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이 폐막한 2주 후인 10월18일에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개막해 일주일 간 열린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사상 최초로 북한도 4개 종목에 선수 9명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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