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൵억의 꿈"하나되는 아시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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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늘 오후 6시부터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한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시간 동안 펼쳐진다. 개막식 공연은 아주 오래전, 하나의 가족이던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 싶은 소망을 표현했다. 88올림픽 패러디, 굴렁쇠 소녀 그리고 비류왕자와 효녀 심청의 이야기와 등대, 우체부, 기차, 배 등이 등장해 `인천, 하나가 된 아시아를 만나는 곳`을 강조했다. 고은 시인의 헌시인 `아시아드의 노래`에 곡을 붙인 노래를 성악가 조수미씨와 인천시민 합창단이 부르는 행사도 준비됐다. 이후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선수와 심판 대표의 선서까지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방식과 최종 점화자는 보안이 유지되고 있으나 한류스타 이영애 씨라는 이야기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성화가 점화되면 불꽃놀이 속에서 한류가수가 축하 공연을 펼친 뒤 선수단이 퇴장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북한을 포함해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 국가가 모두 참여하는 첫 아시안게임이며,이번 대회 개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서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 "규모를 살펴 보면, 선수단은 만 4천 명, 선수는 9천 7백 명이 참석하며,여기에 비올림픽 종목 8개가 더 열리게 되면서 모두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우리나라는 90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은 사격 여자 10미터 공기권총 단체전이 펼쳐지는 내일 오전 8시 50분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옹진군과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차량 2부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은 짝수 날에만, 홀수인 차량은 홀수 날에만 운행할 수 있다. 차량2부제는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행된다. 차량2부제를 위반할 경우 처음 적발되면 계고장이, 두 번째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인천시청에서 사전에 통행허가증을 발급받으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을 증편 운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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