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 킴"미국행 기내 안에서 난동과 성추행

가수 바비킴이 미국으로 가는 기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미국 연방수사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이 지난 뒤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며,한 시간 가량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바비킴은 여자 승무원의 신체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대한항공의 신고로 항공기가 지난 7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뒤 FBI의 조사를 받았다.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미국에서 처벌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항공기 안은 국내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국내에서 항공보안법 등의 적용을 받아 처벌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