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호주와 아랍에미레이트 승자와 결승전

우리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를 제압하고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55년 만의 우승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의 결승 헤딩골과 후반 5분 김영권의 추가골이 이어지며,2대0으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한국은 1988년 대회 이후 27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1960년 대회 우승 이후 55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전진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 내일 열리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간 4강전 승자와 오는 31일 오후 6시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