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평창동계올림픽 성공위해"각계 힘 모으기로....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각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정부부처 위주로 구성된 위원회의 틀을 벗어나 정계와 재계, 체육계, 지자체 등 각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확대회의’ 형태로 열렸다.

정부는 예산을 비롯해 조직위 조직 확충, 우수 공무원 조직위 파견, 각종 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는 대회운영과 사후활용방안, 관광객 유치 등에 빈틈없는 준비로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했다.

아울러 전경련 등 경제계는 기업들의 스폰서십 지원을 독려하고 대한체육회장, 한체대 총장과 선수.코치 등 체육계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완구 총리는 “이 자리를 출정식으로 삼아 범국가적으로 관심과 지원, 협력을 다하자”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드높이고 국제적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대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