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대회 후반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볼거리 풍성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오늘과 내일 주말휴일을 맞아 빅매치 경기와 풍성한 문화행사로 스포츠문화 대축제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과 내일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개막 이후 두 번째맞는 주말과 휴일이다.

대회 후반에 접어들면서 경기장에서는 종목별 결승과 준결승 등 빅매치가 예정돼 있고 경기장밖 도심에서는 풍성한 문화축제가 예정돼 대회 절정이 기대된다.

먼저 경기장에서는 인기팀 미국 캔자스대 농구팀이 8강과 4강전을 앞두고 있고,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출전경기도 입장권이 동이 나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여기에 전통 인기종목인 태권도나 이용대 선수 등의 배드민턴 경기도 이미 매진사례고,중국과 러시아의 경쟁이 뜨거운 수영과 육상도 인기이다.

또 골프와 야구, 탁구와 테니스 결승이나 남자배구, 여자축구 결승전도 뜨겁다.

경기장 밖, 선수촌과 도심에서는 풍성한 문화행사와 열정의 축제가 경기나 관람을 마친 선수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 오후 도심속 광주물총축제가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찜통더위를 물리칠 예정이고,바로 옆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세계청년축제에서는 가수 싸이 등이 세계적인 말춤을 준비하고 있다.

미향에 걸맞는 여름김치를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나 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의 아시아스포츠놀이축제,
대인예술 야시장도 관중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