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유니세프 자선경기 풀타임 소화

박지성이 전세계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 유니세프 자선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니세프 자선경기에 세계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어제 경기는 잉글랜드 출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부임 10주년을 기념해, 영국 연방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경기는 영국 연방 올스타팀이 마이클 오언의 2골 득점으로 인해 3대 1로 승리했다.

경기 입장권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국적인 지네딘 지단과 패트릭 비에이라는 파리 테러 여파로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