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은 오늘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2016 웨일스와의 4강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특히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는 0대 0으로 맞선 후반 시작 5분 만에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슛을 성공시켜 1점을 올렸고, 후반 8분에도 도움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이 유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2004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마친 호날두 선수는 "유로 결승전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열리는 독일과 프랑스 전의 승리 팀과 우승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