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박상영,펜싱 에페 남자 개인전"금메달 획득

2016 리우올림픽` 5일째인 오늘 펜싱 대표팀의 막내인 박상영이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은 개인전 결승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에게 15대 14로 승리하면서 우리나라에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영 대표팀의 안세현은 접영 2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양궁의 장혜진도 개인전 32강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를 물리치고 기보배에 이어 16강에 올랐다.

반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여자 사격의 김장미는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아쉽게 9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수영의 `간판` 박태환도 자유형 100m에서 32위에 그치며 예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