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씨 측이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고영태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악의적이라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박해진씨의 소속사인 마운틴 무브먼트는 오늘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박해진은 데뷔 전 부산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 속 인물 중 한명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고영때씨란 사실을 최근에야 알고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이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리면 이유 불문하고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인터넷에는 14년 전 박해진씨가 고영태를 포함한 3명의 남성과 찍은 사진이 떠돌고 있는데, 누리꾼들은 고씨의 과거 호스트 전력을 거론하며 박씨와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