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미니앨범 '시그널'을 들고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트와이스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시그널'은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를 운영하고 있는 가수 박진영 씨가 만든 곡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밝은 리듬과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율동이 어우러진 곡이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 앨범의 성공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안무가 파워풀해져 전보다 체력이 달리기도 하지만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첫 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과 '티티' 등 데뷔 1년여 만에 4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인기 걸그룹으로 우뚝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