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본선 진출 여부 한판"대 이란 전 밤 9시 상암 경기장

▲ 기자회견에 참여한 신태용 감독<대한축구협회>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걸린 이란전이 오늘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신태용 감독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 결과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본선 진출권인 2위로 승점13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승점 12점으로 3위인 우즈베키스탄과 불과 1점로 앞서고 있어 불안한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음달(9월) 5일 밤 12시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를 치러야하는 부담도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 이란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안정적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직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많은 관객들로 인해 경기장 입장 지연이 예상된다면 가능한 8시까지 경기장에 입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