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이 바른미래당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했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이 올 초 한 달여간 숙려기간을 거친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1월 결혼했다.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까지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프리랜서 선언 후 tvN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했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나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했고,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