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 제18회 아시안게임이 인도네시아에서 막이 오른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주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는 ‘아시아의 에너지’를 주제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국이 모두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 8백7명이 출전해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두 번째로 여자농구와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3개 종목에서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남북 단일팀을 꾸려 눈길이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