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모두 9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방탄소년단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인 홍콩’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가수’를 비롯해 ‘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엠 웨이브 글로벌 초이스’까지 5개 상을 받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일본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도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 10’과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까지 네 개 트로피를 따냈다.

CJ E&M가 주최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대규모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는 우리나라와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