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 14분 황의조 선수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후반 6분 김민재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 무실점으로 마친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A·B·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