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총리"안보법 반대"사상 최대 대규모 집회 열려....
日아베 총리"안보법 반대"사상 최대 대규모 집회 열려....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강행 처리하려는 안보법안에 반대하기 위해 어제 일본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도쿄 국회의사당 앞에는 12만명이 모였고, 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 300여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열렸다.
시위에는 민주당과 공산당, 사민당, 생활당 등 4개 야당 대표가 모두 참석했으며, 유명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 등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민주주의를 되찾을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함께 행동하자"고 시위대를 독려했다.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이 다시 전쟁의 길로 들어서는걸 더는 방관할 수 없다고 목소릴 높였다.
또 전쟁 법안 폐기와 함께 핵심구호는 아베 정권 퇴진을 내걸었다.
2012년 7월 도쿄에서 열린 반(反)원전 시위에서 17만 명이 모인 적은 있지만 정권에 반대해 시민들이 벌인 집회로는 일본 사상 최대 규모였다.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강행 처리하려는 안보법안에 반대하기 위해 어제 일본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도쿄 국회의사당 앞에는 12만명이 모였고, 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 300여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열렸다.
시위에는 민주당과 공산당, 사민당, 생활당 등 4개 야당 대표가 모두 참석했으며, 유명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 등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민주주의를 되찾을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함께 행동하자"고 시위대를 독려했다.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이 다시 전쟁의 길로 들어서는걸 더는 방관할 수 없다고 목소릴 높였다.
또 전쟁 법안 폐기와 함께 핵심구호는 아베 정권 퇴진을 내걸었다.
2012년 7월 도쿄에서 열린 반(反)원전 시위에서 17만 명이 모인 적은 있지만 정권에 반대해 시민들이 벌인 집회로는 일본 사상 최대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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