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측 발언 강제노역 인정 유네스코문화 유산 홈페이지에 게재
日측 발언 강제노역 인정 유네스코문화 유산 홈페이지에 게재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한국인 강제 노역'을 인정한 일본 측의 발언이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문서에 담겨 게재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토의 요록에 최근 공식 게재한 것으로 오늘 확인됐다.
일본 대표단은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직후 회의 석상에서 1940년대 한국인들의 강제 노역을 인정하고 '인포메이션 센터' 등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세계유산위 측은 토의 요록의 문서화 작업을 마치고 최근 우리 정부 등 관련국에 회람한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7월 공개된 결정문 본문에 이어 토의 요록도 공식 게재됨으로써 한국인 강제노역을 반영할 문서상의 근거가 모두 갖춰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한국인 강제 노역'을 인정한 일본 측의 발언이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문서에 담겨 게재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토의 요록에 최근 공식 게재한 것으로 오늘 확인됐다.
일본 대표단은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직후 회의 석상에서 1940년대 한국인들의 강제 노역을 인정하고 '인포메이션 센터' 등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세계유산위 측은 토의 요록의 문서화 작업을 마치고 최근 우리 정부 등 관련국에 회람한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7월 공개된 결정문 본문에 이어 토의 요록도 공식 게재됨으로써 한국인 강제노역을 반영할 문서상의 근거가 모두 갖춰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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