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하원 의원 당선"군부 서막 예고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하원 의원 당선"군부 서막 예고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 8일 실시된 총선 개표 결과 하원 의원으로 당선됐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수치 여사가 지역구인 양곤 외곽 코무에서 5만4천여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오늘까지 개표 완료된 상하원 의석 182개 가운데 163개를 획득했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이번 선거에서 군부를 대표하는 집권당인 통합단결발전당을 누르고 압승해,
미얀마에서 반세기 가량 지속한 군부 지배가 막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 8일 실시된 총선 개표 결과 하원 의원으로 당선됐다.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수치 여사가 지역구인 양곤 외곽 코무에서 5만4천여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오늘까지 개표 완료된 상하원 의석 182개 가운데 163개를 획득했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이번 선거에서 군부를 대표하는 집권당인 통합단결발전당을 누르고 압승해,
미얀마에서 반세기 가량 지속한 군부 지배가 막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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