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북한 자금세탁 우려대상국 지정
미국 재무부가 처음으로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차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 지정은 지난 2월에 발효된 미국의 첫 대북제재 법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되면 미국과의 금융거래가 전면 금지되며, 제3국의 금융기관도 북한과 거래하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미국과의 거래가 제한될 수 있다.
애덤 수빈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대행은 "미국과 유엔 안보리, 세계 각국은 북한이 국제금융시스템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 정부와 금융당국도 안보리 결의에 따라 유사한 조치를 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재 미국이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미얀마와 이란에 이어 북한까지 3곳으로 늘어났다.
미국 재무부가 처음으로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차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 지정은 지난 2월에 발효된 미국의 첫 대북제재 법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되면 미국과의 금융거래가 전면 금지되며, 제3국의 금융기관도 북한과 거래하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미국과의 거래가 제한될 수 있다.
애덤 수빈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대행은 "미국과 유엔 안보리, 세계 각국은 북한이 국제금융시스템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 정부와 금융당국도 안보리 결의에 따라 유사한 조치를 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재 미국이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미얀마와 이란에 이어 북한까지 3곳으로 늘어났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美 뉴욕증시"나스닥 지수"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
- 2日,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관"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논란
- 3프랑스 정박 크루즈선"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
- 4트럼프 대통령,북한의 협상 제의"만남은 좋은 것"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
- 5범죄 인도 법안 반대 홍콩 대규모 공한 시위 격화"
- 6일본 정부,반도체 소재 3개 품목중 1개 한달여 만에 허가
- 7트럼프 대통령,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위한 협상 시작
- 8미국 재무부"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양국 무역 갈등"환율 전쟁 확대
- 9일본 후크시마현 규모 6.2 지진 발생"사고 피해 없어....
- 10러시아,공명선거 촉구 시위자 800여명 경찰에 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