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실었다.
방위백서를 보면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 4개 섬이나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또 주변국의 방공식별권 지도의 경우 독도를 한국 방공식별구역 범위에 넣으면서도 독도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일본 영공임을 표시했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백서와 거의 비슷하며, 지지난해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용어 색인에 '다케시마' 항목이 들어갔다.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일본 방위백서에 명시적으로 담긴 것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때인 지난 2005년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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