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총리,北 미사일 잔애 일본해역 떨어진 것"강경 대응 시사
日아베총리,北 미사일 잔애 일본해역 떨어진 것"강경 대응 시사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앞바다에 떨어진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강경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폭거"라고 밝혔다.
또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한국,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사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도 기자회견을 통해 "탄도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졌다는 점은 선박이나 항공기 안전에도 관련된 만큼 중대한 문제"라면서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아침 8시쯤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미사일은 천Km를 날아 일본 해역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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