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힐러리 후보,만 4천9백 건의 이메일 발견"대권 가도 비상
美힐러리 후보,만 4천9백 건의 이메일 발견"대권 가도 비상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주고받은 개인 이메일이 추가로 발견됐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연방수사국이 사설 이메일 서버에서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주고받은 이메일 만4천900건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이메일 규모는 클린턴 측 변호사들이 지난 2014년 12월 업무와 연관됐다고 여겨 국무부에 제출한 이메일 3만건의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사법당국은 국무부가 클린턴의 이메일들을 검토해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이메일 공개 소송을 낸 보수시민단체인 '사법 감시'에 넘겨줄지를 결정하라"고 명령했다.
논란이 커지자 클린턴은 자기보다 앞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의 권유에 따라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했다고 해명했지만 파월은 클린턴이 논란이 일자 책임을 돌리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대해 공화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클린턴 재단은 정치 역사상 가장 부패했다"며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美 뉴욕증시"나스닥 지수"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
- 2日,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관"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논란
- 3프랑스 정박 크루즈선"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
- 4트럼프 대통령,북한의 협상 제의"만남은 좋은 것"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
- 5범죄 인도 법안 반대 홍콩 대규모 공한 시위 격화"
- 6일본 정부,반도체 소재 3개 품목중 1개 한달여 만에 허가
- 7트럼프 대통령,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위한 협상 시작
- 8미국 재무부"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양국 무역 갈등"환율 전쟁 확대
- 9일본 후크시마현 규모 6.2 지진 발생"사고 피해 없어....
- 10러시아,공명선거 촉구 시위자 800여명 경찰에 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