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중도신당"마크롱 후보 주목
지난달 23일 치러진 1차 투표 1, 2위 득표자인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 중에서 승자가 가려진다.
마크롱은 유럽연합 잔류와 자유무역이라는 '개방' 세력을, 르펜은 EU와 유로존 탈퇴, 보호무역 이라는 '폐쇄' 진영을 대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1차 투표 1, 2위 득표자인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 중에서 승자가 가려진다.
마크롱은 유럽연합 잔류와 자유무역이라는 '개방' 세력을, 르펜은 EU와 유로존 탈퇴, 보호무역 이라는 '폐쇄' 진영을 대표하고 있다.
결선투표 실시 전에 마감한 여론조사에서는 마크롱과 르펜의 지지율 격차가 24% 포인트 가량으로 마크롱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1977년생으로 올해 만 서른아홉 살인 마크롱이 당선되면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이자 현 주요국 정상 중에서도 가장 젊은 지도자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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