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국제연구소,북한 여행 금지 촉구
미국의 한반도 문제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오토 웜비어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 여행을 잠정적이라도 즉각 금지시켜야 한다고 미 정부에 촉구했다.
CSIS 한국 분과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일시적으로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을 즉각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고려할 수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CSIS는 또 미 정부가 북한 당국에 대해 웜비어의 억류 과정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설명하도록 요구하고, 아직 북한에 억류된 3명의 미국 시민들도 즉각 석방하라고 압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북한으로의 여행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미 의회의 상.하원 외교위원장들도 일제히 북한 여행 금지를 요구한 바 있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美 뉴욕증시"나스닥 지수"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
- 2日,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관"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논란
- 3프랑스 정박 크루즈선"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
- 4트럼프 대통령,북한의 협상 제의"만남은 좋은 것"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
- 5범죄 인도 법안 반대 홍콩 대규모 공한 시위 격화"
- 6일본 정부,반도체 소재 3개 품목중 1개 한달여 만에 허가
- 7트럼프 대통령,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위한 협상 시작
- 8미국 재무부"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양국 무역 갈등"환율 전쟁 확대
- 9일본 후크시마현 규모 6.2 지진 발생"사고 피해 없어....
- 10러시아,공명선거 촉구 시위자 800여명 경찰에 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