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북한 대사 1명과 외교관 2명등 추방
북한의 핵개발 등을 문제 삼아 자국에 머무는 북한대사를 추방한 페루가 북한 외교관 2명을 더 쫓아내기로 했다.
페루 외교부는 북한 외교관 2명을 '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15일 안에 떠나라고 명령했다고 외신은 밝혔다.
추방 대상은 박명철 1등 서기관과 지혁 3등 서기관으로, 페루 정부는 이들이 공식 임무에 부합하지 않는 활동을 했다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북한이 핵확산 방지에 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태롭게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페루는 지난 9월에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항의하는 뜻으로 김학철 당시 페루 주재 북한대사를 추방했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美 뉴욕증시"나스닥 지수"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
- 2日,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관"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논란
- 3프랑스 정박 크루즈선"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
- 4트럼프 대통령,북한의 협상 제의"만남은 좋은 것"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
- 5범죄 인도 법안 반대 홍콩 대규모 공한 시위 격화"
- 6일본 정부,반도체 소재 3개 품목중 1개 한달여 만에 허가
- 7트럼프 대통령,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위한 협상 시작
- 8미국 재무부"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양국 무역 갈등"환율 전쟁 확대
- 9일본 후크시마현 규모 6.2 지진 발생"사고 피해 없어....
- 10러시아,공명선거 촉구 시위자 800여명 경찰에 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