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을 유치하게 된 싱가포르는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고 논평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진도 전했다.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싱가포르의 중립성과 고도로 확립된 질서, 고위급 회담 유치 실적 등의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낙점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