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오는 29일"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속초에서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정착의 길, 코윈(KOWIN)이 앞장서 갑니다’라는 주제로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7년 동안 8천여 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한인 여성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한인여성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등을 통한 진정한 평화’라는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과 전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한다.

개막 일은 29일에는 백학순 세종연구소 소장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코윈(KOWIN)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튿날인 30일 ‘활동분야별 네트워킹’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코윈(KOWIN) 회원들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 실현을 향한 의지를 담아 ‘2018 코윈 결의문’을 발표한다.